우리 교회와 고용 관계가 종료된 원현철 전 담임목사가 뮌헨한인교회의 명의를 도용한 것에 대하여 교회는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요구하였지만, 원현철 목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부득이 교회는 원현철 목사가 교회의 명의를 도용하는 것에 대하여 독일노동법원에 호소하였고 이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2021년 11월 18일에 있었습니다.

 

뮌헨한인교회와 식별이 가능한 한글 명칭을 사용하라는 재판부의 요구에 따라 원현철 목사는 "뮌헨한빛교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우리 교회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기존에 원현철 목사가 우리 교회의 이름으로 온라인상에 게재한 관련 내용에 대한 삭제 또는 변경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원현철 목사는 더는 "뮌헨한인교회"의 한글 명칭을 지면 (주보 등)과 온라인 게시물 (유튜브 등) 상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 원현철 목사는 법원에서 합의된 한글교회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Munich Korean Church (MKC)" 라는 영어 이름만을 사용하고 있어서 교회의 명칭에 대한 혼동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공식 독일어 명칭은 Koreanische Evangelische Gemeinde München (KEGM)이니 성도들께서는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