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한인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궤를 나르고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일은 왕의 권한이 아니라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의 직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절대 군주가 아닙니다. 그도 하나님의 백성 중 하나였으며 율법을 순종할 의무를 지닌 언약의 대상입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주어진 힘(권력)을 바르게 사용하고 또 그 힘이 지닌 한계를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지금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나 직분을 맡은 이들도 하나님의 일을 위임받아 섬기는 의무를 진 사람들입니다. 직분은 권력이 아니고 직위에도 차별이 없으며, 직무에 경중이 있지 않습니다. 각자 맡은 일을 존중하고 협력할 때,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