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분들이 요청하신 5월 대표단회의의 주요한 논의 사항과 의사진행과정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교회 문제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먼저 감사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대표단회의의 목적과 회의록의 작성 과정에 대하여 우선 말씀 드리겠습니다.

 

뮌헨한인교회의 대표단 회의는 정관에 따라 통상적으로 월1회 개최의 규정이 있으며, 교회 행정의 편의와 긴급한 사안이 있을 경우에는 임시대표단회의로 모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카카오톡 대표단 방을 통하여 주요한 내용을 토의하고 결의하여 왔습니다.  통상적으로 대표단회의에서는 뮌헨한인교회를 (공익사단법인체) 적법하게 운영하고 법인체의 목적을 (회원을 목회적, 영적으로 돌보며, 개신교 신앙의 증진을 도모하는 것) 보전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고 결의하여 왔습니다.  대표단 회의에서 결의한 내용과 의사진행과정은 대표단 서기 집사에 의하여 회의록으로 작성되고, 다음번 대표단회의에서 서기보고의 과정과 담임목사와 서기의 서명 확인을 거쳐 공식적인 대표단회의록으로 보관됩니다. 또한 교회의 회원에게는 대표단회의록의 열람권이 보장됩니다.  이와 같은 대표단회의록의 작성과정에 대한 이해를 부탁 드리며, 아래 내용은 5월 대표단 회의 중 담임목사와 대표단 집사들 간의 나눈 주요한 논의 내용입니다.

 

  1. 대표단회의의 비디오 촬영 논의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교회는 전례가 없는 갈등 상황 중에 있으며,  교회 운영이 예배의 형식적 명맥만 겨우 유지한 채 거의 마비상태에 빠져 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최근 몇 번의 대표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3월의 대표단회의에서 담임목사와 대표단 집사들, 양자간에 회의내용과 발언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급기야 담임목사는 대표단회의에 대한 비디오 촬영을 제안하였습니다.  이후 담임목사는 비디오 촬영에 대하여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도 재차 언급하였기에 대표단 집사들은 대표단회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담임목사의 제안을 수락하고, 5월 대표단회의의 비디오 촬영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대표단 집사들은 촬영한 내용이 오용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회의 내용의 확인용으로 교회 내부에서 만 사용하고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를 담임목사에게 요청하였으나, 담임목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고, 촬영 또한 개인핸드폰으로 하겠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요구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회의를 하지 않고 나가겠다고 완강히 거부하였습니다.  대표단 집사들은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비디오 촬영을 취소하고 회의를 속개하였습니다.

 

  1. 교적부 관리에 관한 건

지난 3월 대표단회의에서 대표단 집사들은 정관 및 회칙에 의거하여 교적관리는 대표단 소관으로 실무 담당 서기가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고, 담임목사는 조만간 본인이 정리하여 서기와 공유하겠다고 답변하였으나,  6월 현 시점 까지 교적부는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대표단 집사들은 담임목사에게 거듭 교적부의 공유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1. 업무시간에 관한 건

지난 4월 몇몇 성도가 담임목사와의 면담을 위하여 전화통화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하여 연락하였으나, 담임목사가 답변이 없어서, 사무실로 담임목사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담임목사는 다른 선약이 있으며,  약속 없이 찾아왔기에 면담을 하기에 곤란하다며, 교회사무실 또는 게마인데하우스 실내로 안내하여 주시지 않았고, 1시간 정도 게마인데하우스 현관 길 앞에서 찾아온 성도들을 세워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돌려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전해 들은 성도들은 담임목사의 업무시간과 면담 시간에 대한 정확한 공지를 주보와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해주기를 대표단에 요청 하였습니다.  담임목사의 시무계약서와 직무규정에 따르면, 담임목사는 주당 40시간을 근무하며,  주당 최소 8시간을 지정하여 교인들을 위한 상담시간으로 할애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이 (게마인데교회사무실) 한 건물에 존재하는 환경과 예배와 집회 등 실제 교인들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건물이 거리상 많이 격리되어 있고,  담임목사가 당연히 성실의무와 근무윤리를 지킬 컷이라는 전제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바탕으로 별도의 지침이나 확인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다수의 성도들이 업무시간에 대한 다른 시각을 가지고 계시고, 또다른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담임목사의 근태를 확인하고, 성도들의 면담을 보장할 공식적인 주중 8시간의 면담 가능 시간을 확정하고 “업무일지”의 작성을 대표단 집사들은 요청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필요하다면 면담시간은 정해 광고하겠다고 답변하였고 “업무일지”는 다음 계약서를 작성하면 그때부터 하겠다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고로 최근 EU 최고법원에서 앞으로 EU 국가에서는 고용주가 피고용인의 근무시간을 모두 파악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는데 우리교회에도 물론 적용되므로 실행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tagesschau.de/wirtschaft/eugh-arbeitszeiten-105.html

 

4.  게마인데하우스 및 교회 사무실의 공적인 접근성 문제

2005년에 뮌헨한인교회 공익사단법인체는 담임목사의 경제적 편의와 교회의 공적인 모임과 행정사무실을 확보하기 위하여 게마인데하우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게마인데하우스는 한국교회처럼 담임목사에게 무료로 제공 되는 교회의 사택이 아닙니다.  뮌헨한인교회 법인체는  게마인데하우스의 지상 층과 1층, 지하창고1곳에 한정 하여 담임목사에게 임대계약으로 임차하여 주고있으며,  특별히 지하사무실과 2층의 게마인데 라움은 교회의 공적 공간으로 담임목사가 거주하는 사적공간과는 구분되는 별개의 공적 공간입니다.  또한 교회의 공적 공간과 담임목사가 사용하는 사적 공간이 일부 혼재되어 이유로 1.209,75 Euro의  저렴한 임차료가 책정 되어있습니다. 

현재 담임목사께서는 교회의 공적 공간인 교회사무실에 대한 대표단 집사들의 출입을 불법적인 침범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것은 담임목사의 오해라고 생각됩니다. 게마인데 하우스의 사무실은 교회의 공적인 사무공간으로 담임목사의 편의를 위하여 제공되고 있을 뿐이며 교회의 모든 공적인 문서들의 보관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적인 공간이 아닌 이유로 교회는 게마인데하우스의 건물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준비하고 집행하고 있으며, 또한 사무실의 행정을 위하여 컴퓨터 구입, 전화와 인터넷 비용을 담임목사가 아니라 교회가 직접 지불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단 집사들은 게마인데하우스의 공적인 공간 (사무실/2층라움)에 대한 공적인 출입을 보장 받고 모든 성도들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하기 위하여 담임목사가 보관하고 있는 현관 출입문 열쇠를 요청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사적인 공간이 침해당한다는 논리와 본인이 이미 변호사에게 문의 결과 현관 출입문의 열쇠를 공유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더불어 변호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와서 다시 이야기 하라고 대표단 집사들의 거듭된 요청을 거부하셨습니다.

 

5. 인터넷 홈페이지의 도메인 관리 권한에 관한 건

 부활절을 앞둔 고난 주간 중 4월 18일 목요일에  갑작스런 교회 홈페이지의 폐쇄가 있었고, 하남회원들의 계속되는 질문과 요구에 담임목사는 4월19일 토요일에 홈페이지의 임의적인 폐쇄에 대하여 “성급하게 홈페이지를 차단함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홈페이지의 운영에 관한 것은  추후에 대표단에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부활절 이후 많은 성도들이 홈페이지의 임의적인 폐쇄 경과에 대한 담임목사의 공식적인 사과와 완전한 복구를 요청하였지만 담임목사는 더 이상 응답하시지 않았습니다.  대표단집사들은 홈페이지의 폐쇄과정에서 교회의 자산인 도메인 관리 권한을 담임목사가 독단적으로 변경하여 소유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표단에서 공유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거부하였고, 위 사항에 관한 안건상정 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

 

6.  갑작스런 예배 시간 변경 공지에 관한 건

5월12일 주일 오전 11시 경에 담임목사는 개인적인 판단으로 예배시간의 변경을 대표단 집사들에게 통보하였고, 이 변경된 예배 시간은 일부 성도들에게만 담임목사가 직접 전달되었고, 전체 성도들에 대한 공식적인 공지는 없었습니다.  사전에 독일교회로 부터 행사의 지연에 대한 공지를 받은 적도 없었고, 독일교회홈페이지에 행사시간이 11시30분이라고 명시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런 예배시간의 변경으로 많은 성도의 불편을 초래한 담임목사의 임의적인 결정에 대하여 대표단 집사들은 설명을 요청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독일교회의 어떤 성도 로부터 독일교회의 행사가 12시30분이에야 끝난다는 설명을 듣고 본인의 판단으로 예배시간을 변경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독일교회 측에 항의메일를 보내기로 하였고, 담임목사는 본인이 직접 메일를 쓰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1주일후 담임목사는 말을 바꿔 보낼 필요가 없다고 대표단 집사에게 통보하였습니다.

 

7. 신임대표단 후보자 추천을 위한 광고 건

대표단 집사들은 신임대표단 후보자 선출 광고가 수 주간 주보에 누락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추천 주보 광고를 재계 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6월3일 주보에 대표단 후보자 추천  주보광고를 재개하였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없는 관계로 후보추천서를 담임목사 본인에게 제출하라고 광고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표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해에 대표단 회의를 통하여 위촉 되었었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적인 해산은 공표되지 않았지만 담임목사께서는 대표단집사들과 논의 없이 선거관리위원이 없다는 말씀으로 본인에게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광고하시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한번도 담임목사 단독으로 대표단집사의 추천서를 접수 받은 적이 없으며, 대표단회의에서 위촉한 선거관리위원이나 대표단집사들이 함께 수령한 점을 지적하며 광고의 개정을 요구 할 것입니다.

 

교회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에 많은 성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들과 요청 사안들을 지난5월26일의 대표단 회의에서 담임목사에게 전달하였고 담임목사의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담임목사는 이 요청들에 대해 주당 8시간 면담 시간의 공지 건을 제외한 대부분의 안건들에 대해서는 거부하시거나, 동의하셨지만 이후에 철회를 하셨습니다.  뮌헨한인교회의 성도님들께서도 담임목사에게 요청한 내용들 (주당 8시간의 면담시간 공지/  신임대표단 선출 광고)이 바르게 공지 되고 있는지 확인 하여주시고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담임목사에게 직접  정정을 요청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대표단 집사들은 성도들의 마음과 뜻을 받아 신임 차기 대표단이 구성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교회법인체의 유지와 법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성원 부탁 드립니다.

 

대표단집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