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공지] 11월 10일 주일 예배 파행 사건에 대한 경과 공지문

 

 대표단 집사 일동은 11월 10일 주일 예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게 된 경위에 대하여 뮌헨한인교회 성도여러분들에게  보고 드리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뮌헨한인교회는 독일 나자렛교회 예배당을 임대하여 매 주일 12시 30분에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11월 10일 당일 예배 시작 40분 전에 급박하게 예배장소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던 게마인데하우스 3층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장소가 너무 협소한 관계로  오후 1시와  3시로 예배를 나누어 드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장소변경으로 인해  성도 여러분들과 교회를 방문하셨던 분들에게 큰 실례와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일 예배 직전에 발생한 이 어처구니없는 소란의 배경과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 독일교회 및 대외 연락책임은 전임 대표단의 부의장이 담당하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원현철 목사님이 대표단 집사들과 논의 없이 독일교회와의 연락 담당자를 본인으로 교체하였고 그 후 전임 대표단 집사들은 독일교회측으로부터 아무런 내용도 전달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최근에서야 확인했었고, 전임 대표단 집사들은 원현철 목사님에게 독일교회측으로부터 받은 이메일과 기타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10월 대표단 회의에서 요청하였지만, 원현철 목사님은 이를 묵살하였습니다.

 10월의 공동의회를 통하여 신임대표단이 구성되었고 11월 3일 대표단 회의에서 원현철 목사는 독일교회와의 연락담당자를 신임 대표단 집사로 다시 변경하고 기존의 받아왔던 중요한 내용을 대표단 집사들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하였지만, 그 약속은 제때 지켜지지 않았고, 갑작스레 예배 장소와 시간이 변경되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독일교회측은 이미 3주 전에 (10월 16일) 원현철 목사님에게 이메일을 통하여 11월 10일에 뮌헨한인교회는 예배당을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원현철 목사님은 교회사용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대표단이나 예배부장과 공유하지 않았고 대표단 집사들은 갑작스럽게 예배 장소가 바뀌는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었습니다.


 얼핏 보면 원현철 목사의 단순한 실수에 의한 해프닝 정도로 보일 수 있지만, 안타까운 점은, 당일 현장 (나자렛 교회 앞)에서 사건의 경위를 확인하려는 성도들에게 원현철 목사님은 본인의 휴대폰에 저장된 내용을 증거라고 제시하며 “전임 대표단 집사들과 함께 이메일을 받았고 본인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대답하며 전임 대표단 집사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대표단 집사들은 원현철 목사님이 증거로 제시한 이메일 내용은 당일의 교회 사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즉시에 이를 언급하자, 원현철 목사님은 다시 말을 바꾸며 내용을 잘못 확인하였다고 해명하였습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그날 현장에서 강갑석 대표단 집사님에게 개인적으로 독일교회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보여주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하며 원현철 목사님은 사과를 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11월 12일 원현철 목사님은 대표단 카톡방을 통해서 “저는 독일교회로부터 받은 메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선 더는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말을 바꾸며 책임을 회피하시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현철 목사님께서 성도들 앞에서, 또는 대표단 회의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은 시간이 지나 대부분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본인이 잘못 기억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교회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예배를 파행으로 이끄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는 많은 성도가 담임목사의 언행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표단은 원현철 목사님에게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뮌헨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서 본인의 언행에 대하여 신중해 주시기를 또한 본인의 언행에 대한 책임도 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대표단 집사들은 뮌헨한인교회에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회 행정과 관련한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대표단 집사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