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 후 1년이 넘어갑니다.

아직도 문제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제발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마음을 열어 계속해서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이번 이천자집사님의 갑작스러운 사고와 장례를 대하는 담임목사의 반응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30년 넘게 교회를 섬기셨던 어르신이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1년내내 한번도 안 빠지시던 교회를 계속 못나오고 계시는데, 심방 한번, 방문해서 가정예배 한번, 안부전화 한번 안하신 분이 목회자 맞습니까?

 

사고 일주일전 대표단방에 이집사님이 치아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잘 못드시고 계다고 알려드렸는데도, 미음 한번 안 들고 오는 사모나 목사는 처음 봅니다. 

제가 사고당일 이집사님 한국 유족들에게 연락하느라 이집사님 핸드폰을 열어보니, 

담임목사의 마지막 카톡은 2018년 12월 31일 송구영신 뻔한 메세지가 마지막 카톡이더군요.

그리고 2019년 2월5일 부재중통화 한번.

영혼을 사랑하는 목회자 맞습니까?

 

아랫글에서 심집사님도 언급하셨듯이 사고 당일 연락을 받고도, 달려오지 않는 목회자!

살아 계셨을 때는 심방 한번 안오시고, 방문하셔서 예배 한번 안드려 주시던 분이 편안하게 게마인데에 앉아 카톡으로 대표단방에 장례예배 집례에 대해 언급하고 계셨다는 사실은 충격이더군요. 

 

대표단집사들은 출근해야 하는 날 휴가까지 내고, 급히 달려와 이집사님이 영구차에 실려 가실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담임목사는 게마인데에 앉아 보고를 받으며, 카톡이나 하고 있었다니...

월요일은 목사가 쉬는 날이라 안 오셨나요?

 

더 충격인것은 금요일(22일) 급하게 추모예배 드리고, 다음주 목요일(28일) 장례식일정이 잡혔는데, 주일(24일)에 주보 광고를 누락한 일 입니다. 목사에게 물으니, 깜빡하고 잊고 주보광고를 누락했다고 했다더군요.

30년 공동체를 섬긴 집사님 장례식 광고는 깜빡했지만, 주일 11월 생일축하는 잊지 않으셨더군요.

 

사랑하는 지체를 보내고, 아직 장례식을 치루지 않은 주일날 예배중 고인을 추모하며 침묵기도라도 해야 할 때,

생일축하라....유족들을 앉혀두고...

11월 생일 축하 순서한다는 담임목사, 앞으로 나온 성도들, 박수치며 신나게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성도들,

이것이 교회 공동체 맞습니까? 하늘 아버지는 우리를 어떤 마음으로 보고 계셨을까요? 아십니까? 느껴지십니까?

 

교회의 역사와도 같은 분을 보내드리고, 마지막까지 주보에 '장례식 잘 치루었다.'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한마디 하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담임 목사는 이집사님을 본인 성도라고 생각 안하셨나 보군요.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문제를 정확하게 보여 주고 계시는데, 진실을 보여 주고 계시는데, 아직도 안 보이십니까?

지금 공동체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