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목사를 지지했던 우리는 누구일까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기성세대는 보수꼴통으로 여겨지고 청년들은 이에

반대하는 그룹인데, 교회에서는 청년들이 갑질하는 목사를 지원하는 이상한

형태를 보입니다.  분명히 목사는 갈데도 없다고 생각한 우리를 선한 얼굴로

잘해주면서 목사에 맹신하는 이들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목사에 대한 맹신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지나친 믿음입니다.


외국생활이 힘들때 사람을 만나고 기도를 드리기 위해 나왔던 교회에서

목사를 옹호하는 그룹으로 취급되는 것은 억울함이 있습니다. 우리들는 목사를

보고서 찬양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하나님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말없이 교회를 떠난이들을 한번이라도 붙잡지 않는 목사를 보면서 과연 그는

진정한 목회자인가를 의심합니다. 우리가 매주 보고 있는 그는 교회를 위한 행동이

1도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소위 세상에 널리 퍼진 생계형 목사일 뿐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은 없는 목사는 하나님의 기도 응답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처 받은 성도들을 남겨 놓은 체로 길 떠난 목회자의 뒷모습이 연상됩니다.

응답을 받아서 좋은 길로 떠나길 기도합니다.


때가 되면 우리도 미련없이 조용히 말없이 여기를 떠납니다.

제발 후회없없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었다고 나중에 이야기하길.